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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과 내비게이션(창1:1, 계22:21)-이중목 목사
김우영 [ready4god]   2023-01-08 오후 5:49:32 92

20230108 주현절 후 1

 

성경 통독과 내비게이션

 

1:1 , 22:21

 

 서 론

 오늘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성경 통독에 관해서 함께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벌써 2023년 새해가 시작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여러 가지 목표를 세우셨을거라 생각합니다. 특별히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새해 목표 가운데 하나가 성경 일독 또는 성경 통독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마지막까지 완주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창세기 11절은 대부분 외우고 있지만, 계시록 2221절은 잘 모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직 완독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서 오늘 본문 말씀을 성경의 처음과 끝 구절로 잡아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왜 성경 통독을 할 때 마지막까지 완주하지 못할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우리가 성경의 큰 그림을 놓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장소를 찾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자신의 핸드폰이나 차량에서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비게이션은 우리에게 먼저 큰 지도로 여러 가지 전체 경로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경로를 선택하게 되면 지도가 작아지면서 현재 있는 위치를 보여주면서 안내를 시작합니다.

이 때 사람들은 내비게이션의 지도를 축소해서 전체 경로를 한 눈에 보기도 하고, 반대로 지도를 확대해서 주변을 더 자세하게 살피기도 합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내비게이션의 지도를 축소하기도 하고 확대하기도 하면서 전체 경로에 대한 정보들을 얻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중요한 한 가지 사실은 내비게이션이 처음에 전체 경로 즉 큰 그림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이 큰 그림 없이 작은 지도상에 현재 내 위치만 보여준다면 약간의 의문과 답답함이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정말 목적지까지 갈 수 있을 것인지와 어떤 길로 갈 것인지에 대한 정보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처음부터 출발을 하지 않거나 중간에 포기하게 될 비율이 높아지게 될 것입니다.

결국 우리에게 먼저 필요한 것은 전체 경로 즉 큰 그림이라는 사실 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영적인 본향인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이 땅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에게는 영적 내비게이션이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은 영적 내비게이션을 가지고 계신가요?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에게 이미 영적 내비게이션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 즉 성경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영적 내비게이션에서 먼저 전체 경로 즉 큰 그림을 찾고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그 다음에 영적 내비게이션인 성경을 확대해서 한 부분을 집중해서 보기도 하고, 반대로 성경을 축소해서 전체적인 부분을 크게 보기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까지 성경을 확대해서 보는 것에는 어느 정도 익숙해져 있지만, 반대로 축소해서 보는 것에는 익숙해져 있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성경을 큰 그림으로 즉 숲의 모습으로 전체적인 모습으로 보는 것에는 익숙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로 성경의 어느 한 구절에 집중해 있거나, 성경의 어느 한 권에 집중해 있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리는 이미 여러 성경 이야기들을 알고 있고, 성경 말씀들을 암송하고 있지만 그것들이 어디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잘 모릅니다. 또한 그 구절이나 책들이 쓰여진 이유를 아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처음부터 또는 중간에 성경통독을 포기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제 성경을 축소해서 전체적인 길 즉 큰 그림을 찾고 확인함으로 성경 통독의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성경 통독을 완주하지 못하는 또 한 가지 사실은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의 편집 순서 때문입니다. ,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은 역사순 즉 시간 순서가 아니라 주제별 혹은 장르별로 편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성경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은 알고 있지만 역사적인 순서가 맞지 않아서 전체적인 이야기들을 이해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한 번 생각해 볼까요? 시리즈가 있는 소설이나 영화 또는 드라마를 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1편부터 시작해서 순서대로 마지막편까지 보는 것입니다.

 만약 순서대로 보지 않는다면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쉽게 흥미를 잃어버리고 중간에 포기하게 될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성경을 역사순으로 즉 시간 순서가 아닌 다른 순서로 성경 통독을 하기 때문에 쉽게 흥미를 잃어버리고 중간에 포기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성경 통독을 해 나갈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역사순 즉 시간 순서대로 읽어나가는 것입니다. 이제 성경을 역사순 즉 시간 순서대로 읽음으로써 새롭게 성경 통독에 도전하고 완주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러한 방법들이 성경 통독을 할 때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게 될 줄로 믿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일명 통성경이라고 표현합니다. 이 단어는 제가 처음 사용한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 통독원을 설립하시고 사역하고 계시는 조병호 박사님께서 처음 사용하신 단어입니다.

  “이라고 하는 단어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 가지는 처음부터 끝까지 통하게 하다라는 의미와 다른 한 가지는 처음부터 끝까지 통째로 보다라는 의미입니다.

 이것을 합쳐 보면 통성경이라고 하는 것은 성경 전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통째로 봄으로 통하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저와 여러분들 모두가 이러한 소망을 가지고 올해 성경 통독을 기쁨으로 출발하시고 완주하시기를 소망합니다.

 

 본 론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성경을 축소해서 큰 그림 즉 전체적인 그림으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경 66권의 큰 그림 즉 하나의 이야기는 예수님의 십자가 이야기입니다.

 여기에서 먼저 우리가 기억해야 할 두 가지 단어가 있습니다. “제사장 나라하나님 나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창조하시면서 큰 꿈을 가지고 계셨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모든 민족을 구원하시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사장 나라와 하나님 나라를 통해서 모든 민족을 구원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 가십니다.

 제사장 나라의 대제사장은 오실 예수님의 모형이었습니다. 즉 제사장 나라 이야기는 오실 예수님의 십자가 이야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대제사장은 바로 예수님 본인이셨습니다. , 하나님 나라 이야기는 오신 예수님과 다시 오실 예수님의 십자가 이야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성경 전체의 큰 그림인 예수님의 십자가 이야기는 구약 성경의 제사장 나라 이야기와 신약 성경의 하나님 나라 이야기로 구체화되어 진행됩니다.

 그럼 이제 좀 더 성경 이야기를 확대해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경 66권의 이야기는 7개의 큰 그림 즉 큰 이야기로 묶을 수 있습니다.

구약성경은 3개의 이야기로 묶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약성경도 3개의 이야기로 묶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구약성경과 신약성경 사이를 1개의 이야기로 묶을 수 있습니다.

결국 성경 66권을 7개의 큰 이야기로 묶어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구약성경의 3가지의 이야기입니다.

첫 번째 모세 5경 이야기, 두 번째 왕정 500년 이야기, 세 번째 페르시아 7권 이야기입니다.

마음속으로 저를 따라해 주시기 바랍니다.

5, 500, 7 기억하기 쉽죠? 그럼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모세 5, 왕정 500, 페르시아 7

다음으로 구약성경과 신약성경 사이의 1개의 이야기입니다.

중간사 400년 이야기입니다. 마음 속으로 저를 따라해 주시기 바랍니다.

400 이것은 더 쉽죠? 그럼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중간사 400

마지막으로 신약성경의 3가지 이야기입니다.

첫 번째 4 복음서 이야기, 두 번째 사도행전 30년 이야기, 세 번째 공동서신 9권 이야기입니다. 마음속으로 저를 따라해 주시기 바랍니다. 4, 30, 9

이것도 기억하기 쉽죠? 그럼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4 복음서, 사도행전 30, 공동서신 9

이렇게 성경 66권을 7개의 큰 이야기로 묶어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7개의 큰 이야기마다 흐르고 있는 분위기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구약성경 3가지 큰 이야기의 분위기입니다.

모세5경은 아브라함에서 시작하여 모세 시대에 형성되는 하나님의 꿈인 제사장 나라 셋업 분위기입니다.

왕정 500년은 제사장 나라를 두고 왕과 선지자들이 대립하고 협력하는 분위기입니다.

페르시아 7권은 페르시아 제국의 도움 속에서 제사장 나라를 실현해 가는 분위기입니다.

 

다음으로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 사이의 1가지 큰 이야기의 분위기입니다.

중간사 400년은 하나님의 침묵 속에 구약 성경의 세계화와 유대 분파가 형성되는 분위기입니다.

 

마지막으로 신약 성경 3가지 큰 이야기의 분위기입니다.

4 복음서는 세례요한으로 시작하여 예수님이 완성하신 하나님 나라 셋업 분위기입니다.

사도행전 30년은 대제사장들과 사도들의 대립 속에서 하나님 나라가 땅끝까지 전파되는 분위기입니다.

공동서신 9권은 로마제국의 박해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실현해 가는 분위기입니다.

 

결론

오늘 말씀을 정리하며 마지막으로 기억해 보겠습니다.

성경통독 완주를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두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성경의 큰 그림과 역사순 성경 읽기입니다.

성경 66권의 큰 그림 즉 하나의 이야기는 예수님의 십자가 이야기입니다.

구약 성경은 제사장 나라 이야기, 신약 성경은 하나님 나라 이야기입니다.

성경의 7가지 큰 이야기의 숫자는 구약 성경 5, 500, 7 , 신약 성경 4, 30, 9 그리고 구약과 신약 사이는 400입니다.

성경의 7가지 큰 이야기의 분위기는 구약 성경 셋업, 대립과 협력, 실현 ,

신약 성경 셋업, 대립과 전파, 실현 , 구약과 신약 사이는 침묵입니다.

 

이제 이러한 성경의 큰 그림을 밑그림으로 그려놓고 조금씩 색을 입혀 갈 때 성경을 통해서 우리의 삶이 더 아름답고 화려하게 채색될 줄 믿습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영적 내비게이션인 성경을 얼마나 자주 사용하고 보고 계십니까? 스스로에게 한 번 질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배운 것들을 잘 기억하시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올해 2023년을 창세기 11절로 시작하시고 요한계시록 2221절로 마무리하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성경 한 권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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