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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닮아가라 (에베소서 4:13-15)
김우영 [ready4god]   2020-01-05 오후 6:53:23 146

20200105(연합

그리스도를 닮아가라

 에베소서 4:13-15

:15 우리는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고 살면서, 모든 면에서 자라나서, 머리가 되시는 그리스도에게까지 다다라야 합니다.

 

여는 말

2020년 새로운 한 해가 밝았습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각 가정마다 풍성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나의 죄를 대속해 주신 구세주로 믿을 때에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가지게 됩니다. 그런데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과 함께 동반되어야 할 것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잘 성장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해서 순식간에 성숙한 사람으로 변하지 않습니다. 아이가 어른으로 성장하듯이, 성도들의 삶도 믿음 안에서 자라나서 성숙해져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사도바울은 에베소교인들을 향해서 머리가 되시는 그리스도에게까지 다다라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았다고 그것으로 예수님을 믿는 목적이 완성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었으면,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에게까지 성장해야 합니다. 곧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의 대상 일뿐만 아니라, 우리의 성숙의 모범도 되십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그리스도에게까지 다다라야 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그리스도에게까지 다다를지 함께 은혜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푸는 말

1. 영적인 성장에 관심해야 합니다.

사람들의 주된 관심은 눈에 보이는 성장입니다. 어린 아이를 키우는 집들을 보면 키를 재는 자가 벽에 붙어져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부모들은 아이들의 몸이 얼마나 잘 성장하고 있는지에 관심합니다. 혹시나 다른 아이들보다 성장이 느린 것 같으면 많이 걱정합니다. 사업하는 사람들은 경제적인 성장에 관심하고, 학생들은 학업적인 성장에 관심을 갖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에게 관심하시는 성장은 영적인 성장입니다. 영적인 성숙이 있을 때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합당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육신적으로 성장했다고 할지라도, 영적인 성장이 없으면 하나님의 뜻하신 삶을 이해할 수도 없고, 제대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

사도바울 또한 에베소교인들의 영적인 성장에 대해서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에베소교인들은 육신적으로는 어른이었을지 모르지만, 영적인 상태로는 아직 어린아이와 같았습니다.

:14 우리는 이 이상 더 어린아이로 있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인간의 속임수나, 간교한 술수에 빠져서, 온갖 교훈의 풍조에 흔들리거나, 이리저리 밀려다니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영적으로는 새로 태어난 어린 아이와 같습니다. 그리고 태어난 아이는 당연히 어른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교회를 오래 다녔다고 해서 영적인 성장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인 성장에 관심을 갖고, 이에 적합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2020년도를 시작하면서, 무엇보다도 영적인 상태를 점검하시고, 영적인 성장을 위해서 힘쓰길길 바랍니다. 그래서 새해 그리스도를 닮아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곳까지 다다르길 축복합니다.

 

2. 영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삶의 모범로 해서 살아야 합니다.

사람들마다 자신들이 닮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러시아에도 유명한 분들이 많습니다. 러시아 제국의 부흥을 이끈 표트르대제, 러시아가 사랑한 시인 푸시킨, 톨스토이, 차이콥스키 등등 굉장히 많습니다. 한국에도 여러 위인들이 있고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이런 분들을 소개합니다. 요즘 보니 유명한 코미디언, 스포츠선수 등 아이들의 꿈이 어른들과 조금은 다르다 할지라도 나름 목표를 세워 노력하는 학생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사도 바울 당시에도 사람들이 닮고 싶은 인기 있는 사람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로마제국의 황제인 시저나 당시의 유명한 철학자나 운동선수를 자신들의 성장할 롤 모델로 삼은 사람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을 닮아갈 때 사회적인 성공은 할 수 있겠지만, 영적인 성숙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영적으로 성숙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살아가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존재하는 사람들 중에서 가장 완전한 삶을 살아가셨던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람과 같이 몸을 입으시고 시험을 당하시기는 했지만, 죄는 없으신 온전한 삶을 사신 분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 자신도 그 어떤 사람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을 살아가고자 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1: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사람인 것과 같이, 여러분은 나를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본이 되어야 할 것은, “내가 사회적으로 성공했으니 그런 나를 본받으라는 식의 것이 되서는 안 됩니다. 사도바울과 같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을 닮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다른 이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면에서 부모는 예수님을 본받으려고 힘쓰는 모습을 보여 자녀들에게 좋은 믿음의 본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 성도들 사이에서도 예수님을 닮고자 하는 것이 좋은 신앙의 모범이 되야 합니다. 이런 모습이 더해진다면 이곳 러시아와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풍성하게 이뤄낼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 어떤 세상의 사람을 닮아가기 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모본으로 삼고 예수님께로 더 다가가는 삶을 살게 되길 축복합니다.


3. 어린아이의 신앙을 벗어나야 한다.

먼저,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은 사람의 속임수와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사람입니다.

:14 우리는 이 이상 더 어린아이로 있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인간의 속임수나, 간교한 술수에 빠져서, 온갖 교훈의 풍조에 흔들리거나, 이리저리 밀려다니지 말아야 합니다.

어린 아이와 같이 영적으로 미숙한 사람들은, 사람들의 속임수과 유혹에 휘둘리는 사람들입니다. 어린 아이들을 상대로 속이고 유혹하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초등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안전교육을 할 때에 가르치는 것 중에 하나가 “Stranger, Danger” 입니다. 낯선 사람은 위험한 사람일 수 있으니, 낯선 사람이 하는 말을 무조건 믿고서 따라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러시아에서도 비슷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여러분 중에는 알지 못하는 어떤 낯선 사람이 누가 뭐 줄테니까 따라 오라고 하면 의심 없이 따라갈 분은 없을 것입니다. 만약에 그런 분이 있다면 초등학교(Школа)를 다시 다녀야 합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적으로 어리면 세상적인 말들에 쉽게 흔들립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세상적인 사람들의 말에 치중하다가 믿음생활이 흔들리게 됩니다.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은 세상의 말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럴 때에 세상적인 거짓과 유혹이 온다고 할지라도 이를 잘 분별하고 요동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어린아이의 신앙을 벗을 때 그리스도에게까지 다다를 수 있고, 사랑 안에서 참 된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성도는 참된 것을 행하고 말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도 참된 것을 행하고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예수님께서 먼저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셨던 모든 행동의 동기는 사랑이셨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을 박해하는 사람까지도 사랑하셔서, 그들을 위해서 돌아가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기 위해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게까지 가야 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13 사람이 자기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예수님께서는 죄인들을 친구로 삼으셨고, 심지어 죄인 된 친구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었고, 이것이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의 사랑의 모습입니다. 영적으로 성숙한 것은 어떠한 신비스러운 것을 보고, 기적을 행하는 초자연적인 것을 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믿고 세상적인 말에 요동하지 않는 사람이며, 모든 일에 사랑으로 참된 것을 행하는 사람입니다.

 

닫는 말

새해를 시작하면서 우리가 관심해야 할 것은 우리의 영적인 성장이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영적으로 새로 태어난 사람이고, 태어난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성장하는 일입니다. 영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세주가 되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의 모범이 되시는 분입니다.

새로운 한해를 통해서 육신의 성장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크게 성장하여서 그 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더욱 충만히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같이 하나님의 뜻대로 온전히 살아가는 삶이 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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