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5 - 486 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

어느 부자의 가난한 이야기

누가복음 12:13-21

:20 그러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사람아, 오늘밤에 네 영혼을 네게서 도로 찾을 것이다. 그러면 네가 장만한 것들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여는 말

해외에 있을 때 곤란한 점 중에 하나는 명절이나 가족 생일 등이 걸릴 때입니다. 공교롭게 저희 아버지 생신은 추석 바로 전인 음력 8.4일인데 한국에 있을 때도 사역지가 멀다 보니 많이 못 챙겼는데. 이번 역시 영상통화만 했습니다. 생신 전날 동생들 가족들이 모였기에 추석 당일엔 부모님만 계신다는 이야길 들으니 더욱 죄송스러웠습니다. 내년이 팔순이신데, 여전히 자녀 걱정만 하십니다. 부쩍 몸도 약해지셨던데, 최근 들어 한국의 의료대란 때문에 더욱 염려됩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 늘 실수가 잦겠지만, 아쉽고 답답함이 큽니다. 지난 주간 어느 뉴스 앵커의 말이 시원하게 들리기도 했습니다. ‘지금 국민에게 필요한 것은 정부지 승부가 아니다.’ 모쪼록 힘겨루기가 아닌 모두를 배려하고 해결되는 조국이 되길 간절히 기대해봅니다.

명절 즈음이 되면 뉴스에 가족과 관련된 여러 기사가 나옵니다. 훈훈한 이야기도 있지만,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소식도 있습니다. 화목해도 부족한 시간에 연로하신 부모님의 재산을 두고 분쟁을 하는 어느 기사를 보고 한심하기도 했습니다.

한 웃픈 이야기가 있습니다. 평생 부자가 되길 소원하며 애쓰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제법 돈도 모으고 명예도 얻었지만, 돌보지 못했던 자녀들과 소원하게 지내는 것 때문에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큰 병이 찾아왔는데 자녀들이 돌보지 않아 크게 마음이 상한 이 사람이 신문에 자신의 부고 기사를 올렸다고 합니다. 기사를 낸 지 하루도 되지 않아 온 가족들이 다 모였다는 씁쓸한 이야기입니다. 이 글을 읽으며 차라리 나눌 것이 없어도 서로 보고 웃어줄 가족이 더 낫지 않겠나 생각해 봅니다.

어떤 삶을 사는 것이 바른 삶이고 옳은 삶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물론 정답은 없을 것입니다. 각자의 가치관과 방식이 다 다르기 때문에 뭐라 정답을 낼 수 없겠지만, 적어도 미소보다 더 나은 금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명절 즈음이 되면 인생을 공부하는 유익이 있습니다. 나이를 먹어가는 것도 느끼고 세월이 얼마나 빠른지 실감하게 됩니다. 지나온 인생도 회고하고 남은 인생에 대해서도 어떻게 하면 인생을 더 잘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명절에 나누긴 조금 무거운 주제일 수도 있지만, 오늘은 어떻게 사는 것이 잘사는 것인지, 성경에 비추어 말씀을 나눠보겠습니다.

푸는 말

본문을 보면 형제와 유산문제로 분쟁이 생겼는데 해결해 달라는 한 사람이 나옵니다. 그 사람의 개인적인 상황은 나와 있지 않지만, 율법의 규례대로 정리하면 되는데 서로 더 욕심을 내어 큰 다툼으로 번진 것 같습니다. 유대 사람 사이에 서로 다툼이 일어날 때 랍비에게 청하여 해결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예수님을 랍비라고 생각했기에 부탁했던 것 같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욕심을 멀리하고 많은 소유는 생명과는 무관하니 잘 해결하라고 교훈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1. 부자 같은 빈자(貧者)로 살지 맙시다.

:16b-18 어떤 부자가 밭에서 많은 소출을 거두었다./그래서 그는 속으로 '내 소출을 쌓아둘 곳이 없으니, 어떻게 할까?' 하고 궁리하였다./그는 혼자 말하였다. '이렇게 해야겠다. 내 곳간을 헐고서 더 크게 짓고, 내 곡식과 물건들을 다 거기에다가 쌓아 두겠다.

당시는 농경 시대였기 때문에 아마 이 사람은 광활한 농토를 갖고 있었을 것입니다. 당연히 많은 곡식과 여러 소출이 있었을 것입니다. 쌓아둘 데가 없어 고민하기에 이릅니다. 그래서 현재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지을 궁리를 합니다. 그러면서 여러 해 동안 쓸 많은 물건을 쌓아두었으니 이제는 마음 놓고 먹고 마시고 즐기리라 생각하게 됩니다.

여러분 보시기에 이 사람의 잘못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성경 어디에 봐도 이 사람이 뇌물을 주고 부정 축재하고 사기 쳤다는 말은 없습니다. 적어도 자기가 가진 재산을 잘 불렸다고 성경도 동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은 그가 많이 가졌다는 데 분노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많이 가진 것이 흠이 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왜 예수님은 그가 어리석다고 말씀하실까요?

일반적으로 부자는 세상의 기준으로 볼 때 선망의 대상이 됩니다. 때론 유능한 사람, 성공한 사람이라 여겨지기도 합니다. 졸부(猝富)나 벼락부자라고 부자를 낮춰 부르기도 하지만, 정작 그들이 일군 부에 대해선 부럽게 바라봅니다. 노력의 대가든지, 횡재든지 그 부를 통해 할 수 있는 선택의 풍부함은 참으로 매력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왜 예수님은 그를 실패한 인생. 어리석은 인생이라고 하셨을까요? 적어도 우리 입장에선 그 부자를 비판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도 부자 되길 소원하고 있고, 목적은 다르더라도 부유함이 주는 매력에 대해 상당한 긍정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이 부러워할 인생임에도 불구하고 왜 예수님은 그에게 어리석다는 모진 평가를 하고 있을까요?

:20 그러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사람아, 오늘밤에 네 영혼을 네게서 도로 찾을 것이다. 그러면 네가 장만한 것들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영혼의 문제에 무관심하고 겉으로만 부자였던 그에게 예수님은 어리석다고 말씀하십니다.

독일의 실존주의 철학자로 존재와 시간(Sein und Zeit 1927)이라는 저서를 남긴 하이데거는 사람에 대한 이해를 죽음에서 시작합니다. 사람은 자신이 죽음 앞에 선 존재라는 것을 깨달을 때 삶의 소중함을 깨닫는다고 합니다. 우리의 인생을 너무 무겁게 바라보는 것 아니냐고 따질 수도 있겠지만, 이것에 대한 바른 답을 갖지 않는다면 우리의 삶은 깃털처럼 가볍기만 할 것입니다.

물론 예수님의 말씀이 염세주의나 비관주의를 옹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마땅히 우리의 인생은 행복하고 즐거워야 합니다. 그리고 새 계명에서 말한 바와 같이 이웃을 사랑하고 유익하게 하는 가치 있는 인생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부요와 만족만이 아닌 가치와 평안을 위해서도 살아야 합니다. 인생을 즐겨라(까르페디엠)는 문구는 메멘토 모리(죽음을 기억하라)와 함께 있을 때 더욱 의미가 선명해집니다. 가진 것으로만 만족하는 인생은 죽음의 문제 앞에서 결국 허물어집니다.

:20-21 그러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사람아, 오늘밤에 네 영혼을 네게서 도로 찾을 것이다. 그러면 네가 장만한 것들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자기를 위해서는 재물을 쌓아 두면서도, 하나님께 대하여는 부요하지 못한 사람은 이와 같다

“비록 열심히 살았을지는 모르겠다만, 영혼에 무관심하다면 그는 어리석은 사람이다” 이것이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그는 세상의 기준에서 부자일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기준에서는 빈자(貧者)입니다.

솔로몬은 처음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으로 잘 출발했으나, 점점 하나님에게서 멀어졌고 결국 세상에 푹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멀리한 채 세상의 재물, 권세, 명예, 쾌락 등을 열심히 추구했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들면서 허무감을 느끼게 됩니다. 하나님을 멀리하고 영혼에 무관심한 상태로 살아가는 인생이 얼마나 한심한 것인지 글로 남겼습니다.

전도서 1:2 전도자가 말한다. 헛되고 헛되다. 헛되고 헛되다. 모든 것이 헛되다.

여기서 ‘헛되다’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헤벨인데 ‘안개’, ‘수증기’, ‘입김’ 등 실체가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있었던 것 같은데 금세 사라져버리는 것입니다.

전도서 1:12 지나간 세대는 잊혀지고, 앞으로 올 세대도 그 다음 세대가 기억해 주지 않을 것이다.

전도서 2:11 그러나 내 손으로 성취한 모든 일과 이루려고 애쓴 나의 수고를 돌이켜보니, 참으로 세상 모든 것이 헛되고,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고, 아무런 보람도 없는 것이었다.

아무리 의미 있고 영향력 있는 삶을 살아가려 한들 다음 세대는 기억조차 못 할 텐데, 우리는 그것을 위해 온 인생과 힘을 다합니다, 또한 애쓴 자신의 삶을 돌이켜보다 바람을 잡으려는 듯 헛되다고 이야기하며 아무런 보람도 없다고 합니다.

베드로전서 1:24-25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다.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 주 님의 말씀은 영원히 있다." 이것이 여러분에게 복음으로 전해진 말씀입니다.

화무십일홍 花無十日紅 권불십년 權不十年 - 꽃은 아무리 붉고 화려해도 10일을 못하고 권세도 10년을 못 간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 안에서 꽃피울 때 가장 화려합니다. 멋있어 보이기 위해서만 살아가지 마시고 우리의 영혼이, 우리의 마지막이 빛나기 위해 애쓰는 여러분 되길 축복합니다.

2. 진짜 부자로 살아갑시다 ― (영생 얻은 자, 상급 받을 자)

우리 인생의 주관자는 오직 하나님입니다. 그분 앞에서 진짜 부자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부자가 된다면 우리의 인생은 행복하고 의미 있는 인생, 그리고 후회하지 않는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하나님이 인정하는 진짜 부자는 누구를 말할까요?

1) 영생 얻은 자

영생을 얻은 사람이 진짜 부자입니다. 인간의 생명은 육신의 목숨만으로 구성되지 않습니다. 육신의 목숨은 세상에서의 일정한 기간만 의미합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영원한 생명입니다.

2022년 한국인의 기대수명에 관한 기사에 보니 2021년 태어난 아이 기준 83.6세까지 산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 여성 기대수명은 OECD 국가 중 2위라고 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살려고 해도 여전히 여성이 더 오래 사는 것은 사실 같습니다.) 기대수명이 몇 년 더 늘면 아주 행복할까요? 죽음을 마주할 시간이 조금 더 유예된 것뿐입니다.

로마서 6:23 죄의 삯은 죽음이요, 하나님의 선물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영원한 생명입니다.

사망은 하나님과의 단절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멀리한 인간은 결국 사망에 이릅니다. 영과 육이 하나님과 모두 단절됩니다. 육신이 살아 있다 해도 하나님과 단절된 상태라면 사망한 상태. 사망을 향한 상태입니다. 참 생명, 참 평안, 참 기쁨이 공급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인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부활하셨어도 하나님과 단절되어 있다면 우리에겐 아무런 소망이 없습니다.

지난주에 우리는 요한복음 4장에 나오는 사마리아 여인과 예수님의 대화를 살펴봤습니다. 몸은 살아 있지만, 영혼은 죽은 것처럼 살아가는 그 여인을 예수님은 만나주셨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으로 남편이 다섯이나 있었던 이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마셨을 때 어떻게 변했을까요?

요한복음 4:28-29 그 여자는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말하였다./"내가 한 일을 모두 알아맞히신 분이 계십니다. 와서 보십시오. 그분이 그리스도가 아닐까요?"

이 여인은 아직도 사마리아 여인이고, 남편이 다섯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여인이 생수를 알았을 때 죽을 것 같은 뜨거운 사막에서 겨우 얻은 물동이를 버려두고 마을로 달려가 기쁨으로 외친 것을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감격에 겨워 즐거워합니다. 그녀는 분명 우리의 눈으로는 많이 가지진 못했겠지만, 그의 영혼은 부자 되어 자신의 것을 나누게 됐습니다.

패배감과 무기력, 좌절과 곤고한 상황은 쉽게 변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 예수님을 온전히 만나게 되면 우리는 이 여인처럼 부요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세상의 부함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영원한 생명을 깨닫고 진정한 부자가 먼저 되길 축복합니다.

2) 상급 받을 자

진정한 부자는 하늘나라에서 받을 상이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구원받고 영생을 얻는 것, 그리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오직 믿음으로 가능합니다. 그런데 천국에 들어간 후 받을 상급은 믿음 이후에 충성하고 헌신한 것에 따라 결정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육신을 갖고 이 세상에 살 동안 필요한 것들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주인의 뜻에 따라 은사라는 이름으로 각각 달리 주어집니다. 중요한 것은 분명 하나님이 주인이고 우리는 선한 관리인, 청지기라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4:10 각 사람은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관리인으로서 서로 봉사하십시오.

이 땅에서 우리가 누리고 있는 부와 명예, 재주 등 다양한 달란트는 내 것이 아니고 주어진 것입니다. 보통 하나님이 맡기신 것을 3T라고 말하는데 즉 시간(time), 재능(talent), 재물(treasure)이라고 말합니다. 이것들은 언젠가는 하나님이 회수하실 것이며, 그때까지 어떻게 관리했는지 물으실 날은 분명히 올 것입니다.

내 힘으로 일군 부와 명예가 영원할 것 같습니까? 대물림된다고 생각합니까? 결국, 다 잃게 됩니다. 살아 있는 동안 나 자신을 위해서도 사용해야겠지만 값지고, 보람되게 사용해야 합니다. 안 쓰고 쌓아둬도 사라집니다. 그러므로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가치를 위해 선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6:19-20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다가 쌓아 두지 말아라. 땅에서는 좀이 먹고 녹이 슬어서 망가지며, 도둑들이 뚫고 들어와서 훔쳐간다./그러므로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어라. 거기에는 좀이 먹고 녹이 슬어서 망가지는 일이 없고, 도둑들이 뚫고 들어와서 훔쳐 가지도 못한다.

이것은 헌금많이 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악한 목자가 못되게 말하는 것은 잊으십시오. 3T를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십시오. 여러분, 부자가 되고 싶으십니까? 안개 같은 허망한 것에 허덕이는 부자가 아니라 진정한 부자 되시길 바랍니다. 내 손에 쥔 것은 언젠가 사라질 안개입니다. 진정한 부자는 하나님께서 채우시는 보화로 부요함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생을 얻었으면 하나님 앞에서 이미 부자입니다. 천국에 갈 확신이 있다면 하나님 앞에서 이미 부자입니다.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이 맡겨주신 재화를 갖고 육신만을 위해 쓰거나 쌓아두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과 복음을 위해 선용한다면 하나님은 천국의 상급을 준비해 주실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이 약속을 소유하여 금생과 내생에 모두 부자 되길 축복합니다.

닫는 말

유튜브에서 김창옥 교수가 강연한 것을 들은 적 있습니다. 즐겁고 유쾌한 강의 끝에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돈 많은 사람은 부자지만, 추억이 많은 사람은 잘사는 사람입니다.’

이제껏 우리는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을 잘사는 사람이라고 여길 때가 많았습니다. 돈이 많으면 행복한 순간을 다양하게 가질 수는 있겠지만, 하나님 앞에 부요한 삶과는 항상 정비례하지는 않습니다. 조금 부족하여도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행복한 추억을 쌓고, 하나님 나라와 그분의 의를 위해 부족하고 작지만, 나의 삶을 던지는 추억도 꽤 보람되겠다. 생각됩니다.

오늘, 어느 부자의 가난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부자가 아닌 무명이어도 부요한 자로 살게 하시는 하나님의 비밀을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 함께 찬양 - 충만 >>

부자 같은 빈자가 아닌, 영생과 상급을 소유한 진짜 부자, 예수님으로 충만하게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